가을?아직인데ㅡ
by
한명화
Nov 6. 2020
가을
떠나는 길 배웅하려고
가을 노래 부르던 억새랑
강가를 달리던 갈대랑
가는 가을 아쉬움에
또 다시란 약속하고 돌아오는 길
신호등에 걸린 쉼의 시간
눈길 닿은 흰구름 가득한 하늘
푸르고 맑은 호수 열리더니
하늘호수에서 들려오는 빛의 소리
아직 가을이 남아 있다고?
그래서 또다시 단양으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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