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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8월! 호랑나비처럼
by
한명화
Aug 1. 2023
산사에 갔었다
경내 계단 오르려는데
샛노란 해바라기꽃 십여 송이
아!
너무 예뻐 다가간 꽃송이엔
검은빛 호랑나비 한 마리
샛노란 꽃사랑에 빠졌다
셔터를 눌러도 그러려니
가까이 다가가도 그러려니
이 꽃 저 꽃 모두와 사랑 나눈다
산사의 사랑은 자비인가?
단둘이 사랑 아닌 모두에게
우두커니 한참을 바라보다가
끄덕여지는 나의 고갯짓은
뭘 알았다는 거지?
8월!
무더위 잊고 너그러워져 볼까?
샛노란 꽃처럼 아름답게
사랑도 나눌 줄 아는
호랑나비처럼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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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랑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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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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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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