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바람 붓
가을이 온단다
by
한명화
Jul 27. 2023
무더위 주의보 내리고
어제도 퍼붓듯 쏟아진 장맛비에
도로를 달려온 애마는
깨끗하게 목욕 했는데
매미들 합창소리
저리 웅장하게 들리고
선풍기 바람 말고
에어컨 바람이 고맙다는데
오늘
하늘가에 나타난 가을의 전령
빨간 우편배낭에 담아 온 소식
가을이 온단다
들리지?
가을 발자국 소리ㅡ라며.
keyword
가을
소식
무더위
5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팔로워
740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2301
친정어머니 마음 같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