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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람 붓

보고픈 그리움에

by 한명화

5월!

어버이날

예쁜 분홍빛 카네이션 화분

이쁜 며느리가 전해 주었다

어버이날이라고

감사하다고

많이 사랑한다며

늘~행복하세요 란다


5월!

어버이날

고사리손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던

그날이 그립다

감사해요

많이 사랑해요 ㅡ라고 써서

먼 ~ 길 가신지 오랜 부모님

보고픈 그리움에 두 눈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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