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봄날의 색칠놀이에 빠진 이곳은?

by 한명화

날씨도 화창한 봄날

안성시 삼죽면을 지나던 길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고 차를 멈추었다

잔잔한 푸른 물결,

물속에서 춤추는 버드나무들의 싱그러움,

저수지 중간쯤인가?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빛나게 하는 푸른 섬?

낚시터인가?

아마도 이곳은 저수지인가 보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풍경에 끌려 다가가보니

정자하나 삼호정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옆으로는 늘어진 나무도 한그루 잘 가꾸어져 있고 바로 앞이 농가라 농기구들도 가까이에 있어 더더욱 정감이 가는 봄날의 풍경이다

정자 옆에 서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 곳이나 이 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우리나라의 곳곳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도 지나가다 자연스레 멈추게 될 것 같은 풍경

하늘도

물색도

물속의 섬도

그리고 물속놀이 즐기는 버드나무도

봄날의 색칠놀이에 푹 빠진 이곳은

안성시 삼죽면의 저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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