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새벽 마중

by 한명화

장마비

숨바꼭질하는 새벽


즐기는 술래 발자국 소

빨리 찾아 달라 비님 아우성


잠시만 참아달라 다독이며

슬며시 고개 내밀다

안타까이 숨어드는 해님 모습 담아


멋진 그림 펼쳐 놓고

새벽 마중 선물이라며

빙그레 미소짓는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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