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나무 무대에 올라
중창
합창
떼창
목청껏 부르던 노래
이제 그만
무대 치워 달라 한다고
이른 아침 매미
창옆 나무에 앉아 하소연 한다
가을 발걸음 소리 들린다며
매미야
그만 하면됐다
나도 이제
새벽 단잠 좀 자고 싶구나.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