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눈 꽃

by 한명화

첫새벽

하얀 눈발 오시더니


분당천가 둔덕

햇살에 반짝이는 눈꽃

슬픈 몸짓으로 서 있다


이제

2월도 중순

가고 있는 세월 아나보다

왜인지

애처로워 보이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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