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새벽
하얀 눈발 오시더니
분당천가 둔덕
햇살에 반짝이는 눈꽃
슬픈 몸짓으로 서 있다
이제
2월도 중순
가고 있는 세월 아나보다
왜인지
애처로워 보이는 걸 보면.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