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자락에
잔뜩 볼부은 창밖
전파 타고 건너오는 장면 하나
찰나
온 마음 가시에 찔려
아픈 신음에
가슴 찢기 운
하얀 피 흐른다
뭘까?
너와 나의 삶의 길
둥글게 돌고 있는 수레바퀴
두통이 온다
지끈지끈.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