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산책 길
잎새들 잠 깨어 기지개
바람따라 춤추던 아침이슬
지나다 풀숲에 대롱대롱
맑은 숨길 맞이 나선 두 발걸음
멈칫 멈추고 가만히 서서
멀리 다가오는 빛 담아
반짝이는 그 빛 영롱한
풀잎 끝 대롱이는 수정구슬
또록 떨어질까 조심조심
맑고 고운 이슬방울 들여다보며
오늘도 빛나는 날 그림 그린다.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