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마흔여섯 번째. 백점 엄마라 말해줘서 고마워.
네가 엄마를 성장시키는 '희망'이었다는 거
엄마
아직도 기억해요 어릴 적 당신의 품을
엄마
어느새 훌쩍 자라서 어른이 되었지만
난 언제나 당신의 무릎이 필요한 작은 아이 일 뿐이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길 헤매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그곳엔
언제나 당신이 웃고 있었죠 내 그림자를 안고서
엄마
이제 알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었나요
엄마
힘들고 지쳐 쓰러져 울고 싶었을 텐데
난 한 번도 엄마의 눈물을 본 적 없죠 미안해요 고마워요
이제는 내가 기다릴게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내가 서 있을게요
당신이 내게 했던 것처럼 내가 안아 줄게요
하늘에 뜨거운 저 태양도
밤하늘에 수많은 저 별들도
당신 앞에선 그저 작은 이야기 일 뿐인걸
이제는 내가 기다릴게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내가 서 있을게요
당신이 내게 했던 것처럼 내가 안아 줄게요
http://www.smule.com/p/583161325_309388560
나에게 엄마는 백점엄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