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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선 디자이너 Jan 22. 2024

"복덩이"가 되어라!

내가 너를 복덩이로 만들어 줄게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blessing"(복덩이)이 되라고 명령하셨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blessing을 받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에요.


Blessing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세기 12:1)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해서

지금의 터전에서 떠나 

하나님이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주시고,

복을 주시고, 우리의 이름을 크게 하시고,

우리 존재 자체로 

복이 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어요.



우리는 ‘복’이라고 하면

주로 ‘재물’을 생각하죠.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은

"부자 되세요!"라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파파의 복은 재물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그보다 더 큰 것을 말하고 계시죠.


우리는 서로를 지극히 아끼는 신혼부부를 보면

괜히 입꼬리가 올라가고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신생아를 받아 든 임산부와 아빠의 모습을 보면

괜히 내가 뿌듯해지고요.

90, 100세 할아버지, 할머니의 애정행각을 보면

괜히 실실 웃음이 나오죠.


왜냐하면 

그들의 삶 자체가 복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

역경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살아내는 모습

그들의 삶의 기쁨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기 때문이에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민수기 6:24-26)


파파도 우리에게 복이되라고 명령하실 때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과 행복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셔요.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존재 자체로 복덩이가 되는 거예요.


파파..

감사해요.

제 스스로도 제 모습을 보면

만족이 되지 않고, 복스럽지 않지만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 아빠의 사랑을 잘 받을 때

복스러운 딸이 된다고 말해주시니 감사해요.


제가 그 사랑을 받기 힘들 때가 있는 것을 고백해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사랑이 

내가 원하는 사랑이 아니라며 

뿌리치고 싶을 때가 있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음을 

고백해요. 


하지만 제가 이제는 파파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방식의 사랑이 

저를 복덩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저를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방식의 사랑이 

저를 복덩이로 만드는 것이란 걸요. 


제가 저의 고집을 내려놓길 원합니다.

저의 생각과 고정관념을 

물리치길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베스트로 여기고 

있는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지혜와 힘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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