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치유해 주기 원하는 아빠란 걸 알게 되는 삶이란다.
가끔은
'내가 원하는 행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제가 어떤 삶을 살 때
진짜 '복된 삶'을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잠언 16:20)
그런데 아버지는 말씀하시네요.
제가 생각하는 그 행복보다
그보다 더 큰 복을 누리길 원한다고요..
영적으로는
파파와 제 사이를 가로막는 죄를 물리쳐
주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해 주시고,
심리적으로는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며
성령님이 저의 기분과 행동을
주관하도록 해 주시고,
인간관계에서는
사람들과 더 깊고 진실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사회적으로는 이웃을 섬기며,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해 주신다고요..
주님은 제게
천국에 들어가는 열쇠만
복으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저를 천천히,
그러나 완전히 치유해 주시는군요.
그 '완전한 치유'가
하나님이 주시고 싶은
진정한 복이군요!
파파.. 제가 깨닫습니다.
파파가 주시는 복, 행복..
그건 파파를 제대로 알 때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란 걸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6)
주님
제가 먼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을 간절히 원하고,
의에 주린 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 후에야
진정한 만족,
진정한 평안,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