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시용 Jul 25. 2020

알고는 있을라나

어찌나 설레는지

살랑이는 걸음걸이 한 사뿐
흩날리는듯 어여쁜 말 한 소곤
눈 마주치며 건넬듯 말듯 입술 질끈

알고는 있을라나
그대 덕분에 어찌나 설레는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