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비즈니스에는 100가지 비법이 있다_006

사업계획서, 꼭 필요해?

by 세이

'내년 목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목표를 잡아놔서 무슨 소용이야?

되는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게 정답이야!'

영화 '기생충'에서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영화 ’기생충‘의 대사가 생각나지 않는가?

여러분은 계획을 세우며 살고 있는가? 내일 계획, 금주 계획, 다음달 계획, 내년 계획, 3년후 계획, 5년후 계획... 컨설팅을 하면서 먼저 확인하는 것은 전년 운영 실적(매출, 손익, 비용 등), 그리고 올해 최근 3개월 실적, 그리고 대표의 희망 목표이다.


왜 그렇게 목표가 필요하지?

1968년 로크(E.A.Locke)에 의해 제시된

'목표설정이론(goal setting theory)'에 따르면 목표가 실제 행위나 성과를 결정한다고 한다.


목표를 설정하게 되면 동기가 되며 목표한 방향으로 행동을 이끌게 된다. 또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방법이 필요한지 인지하게 되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물론 목표가 허황된 것이라면 그건 목표가 아니라 ’꿈‘일 것이다.

목표가 제대로 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때는 반드시 SMART를 기억하자.

목표는 구체적으로(Specific), 측정가능하게(Measurable), 달성가능한 수준으로(Achievable), 현실적으로(Realistic), 언제까지 할 것인지 기한을 정해서(Time-bound)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컨설팅을 하며 이런 경우가 있었다.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컨설팅에서 창업후 6개월내 매출, 비용, 손익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다 보면 그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매장에서의 준비, 마케팅 방법, 초기 고객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등등 챙겨야 할 일들을 줄줄이 나오게 된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씩 리스트업하고 언제까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진행할지를 계획을 세우는 것, 이게 목표이고 계획이다.

그 업체를 오픈하고 6개월여 지난 시점에서 방문하게 되었다. 어찌 되었을까?

정말 놀랍게도(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우리가 6개월전에 설정한 그 목표 수준의 매출과 수익을 달성하고 있었다(방문하여 다시 다음 6개월 후의 목표를 설정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물론 이런 질문을 생각할 수 있다.

'정말 목표만 잘 세우면 그렇게 결과가 나오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목표는 그 숫자를 가기 위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다.

목표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앞으로 다가올 시점(예를 들면 6개월후)에 달성하고자 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그 수준을 가기 위해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정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갖고 있으면 3개월 정도가 지나면서 다시 점검을 하게 된다. 원래 계획에 비해서 어떤 부분을 잘 하고 있고, 어떤 부분이 미약한지. 우린 그것을 파악하고 다시 계획을 수정하거나, 아니면 원래 계획을 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목표는 우리에게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밝혀 주는 등대이자 북극성이다.


’이렇게 중요한 목표를 그러면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한번도 계획을 세워보질 않아서...‘

여러분들의 사업이 어떤 사업이든, 스타트업이든, 소상공인이든, 중소기업이든 상관없다. 만약 사업계획을 세워본 적이 없다면 먼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기를 권한다(혹시 독자가 예비창업자라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를 활용).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 지원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 작성해야 하는 사업계획서는 PSST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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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업을 고객이 누구인지(문제인식, Problem), 우리는 어떤 것에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실현가능성, Solution), 앞으로 어떤 목표로 성장하고 그 성장 방법은 어떤 것인지(성장전략, Scale-up), 성장을 어떤 멤버, 어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할 것인지(기업구성, Team)에 대해 작성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 사업계획서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스타트업이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것들,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방법에 대해 현재 기준으로 정리하고 실제 사업을 추진한다면 앞에서 예로 든 업체와 같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처음 작성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챗GPT를 활용하면서(국내서비스인 ’뤼튼‘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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