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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INA Dec 04. 2021

새로운 항체를 만들었다.

#올해의 잘한일

우린 한번 겪어본 일을 다시 경험할때, ‘면역’ 이 생겼다고 말하곤 한다.  정상적인 면역 시스템이 가동 될때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해 세포를 감염시키면 우리 몸에 있는 항체 (Antibody) 가 그 항원 (Antigen) 을 인식하고 반응해서 대응할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새로운 면역력"이 생기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레벨업을 하듯 그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우리의 면역 시스템도 전투력도 레벨업을 해야 한다. 그 레벨업을 할때 쓰인는 것이 '백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응할 백신이 나왔고, 올해 4월 처음 맞았다. 그리고 11월 부스터를 맞았다.


세계적인 전염병 으로 시작된, 코로나 팬대믹  'Pandemic' 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pan' 과 '사람'을 뜻하는 'demic'의 합쳐진 단어로 바이러스가 모두에게 퍼진 상태를 말하다. 처음에는 치사율이 높게 시작한 바이러스도 변이되면서 종식을 위해 치사율은 낮아지며 전염성은 높아져 갈것이다. 코로나 엔데믹 'endemic' 으로 독감 처럼 호흡기 풍토병 으로 변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Herd Immunity.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응할 백신이 나왔고, 백신을 맞아 나의 면역력을 키우고, 집단 면역력도 키운다. 새로운 바이러스 전염성도 높지만, 우리의 말과 행동, 선한 영향력의 전염성도 높다. 오늘도 건강한 선택을 한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일, 올해 잘한일 이다.


12.03.2021

#올해잘한일 


12월 한달간 하루에 한 주제로 짧은 글을 올리면서 한해를 정리해 보기로 했다.마지막 달 첫째날 태어나서 인지 애틋한 12월, 무엇을 시작하기 보다는 마무리를 해야 하는 마지막 달이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 이기에 12월의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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