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다.
지지지지직~~~ 잡음만 난다.
일단 끊었다.
다시 걸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대뜸 하는 말이
" 왜 전화를 끊어요?"
..........................
" 소리는 안 들리고 잡음이 나서 끊고 다시 하려고 했습니다."
순간 어이가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싶어 멍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전화 진상으로 인해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다.
또 놓쳤다. 진상 퇴치법
" 잘 아시다시피, 전화하다 보면 잡음이 날 때도 있잖아요. " 언제쯤 습관처럼 나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