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엄마가 명절 때 남은 음식으로 섞어찌개를 해 주던 맛이 생각나네요.^^
생선과 전을 넣어서 만든 찌개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모양은 이상했지만 ㅋㅋ
꼬지 재료를 대형 마트에는 대량으로 팔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남은 걸로 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그냥 햄이랑 맛살을 넣는 거와는 다른 맛이 나서 참 좋았어요.
아들은 꼬지김밥 만들어서 팔면 잘 팔리겠다고 하네요.
꼬지 만들기도 힘든데 김밥 재료로 만들기는 힘들 텐데라고 웃었어요.
꼬지와 어묵과 깻잎, 아보카도마요네즈, 꽈리고추를 준비해 주세요
김밥김에 잡곡밥을 얇게 펴 발라 주세요.
깻잎 2장을 얹어주세요.
꼬지와 어묵을 얹어주세요.
건강을 위해 아보카도 오일로 만든 마요네즈를 올려주세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꽈리고추도 얹어주세요.
잘 말아서 들기름과 통깨를 뿌려주세요. 맛있겠쥬 ^^
침이 꼴깍 넘어가는 맛있는 꼬지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