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書江)
새는 날기도 하고 걷기도 한다.
사람은 날지 못하고 걷기만 한다.
사람보다 낫다.
사람은 새도 아니면서
날고 싶은 욕망으로
비행기를 만들었다.
비행기를 만든 덕분에
새처럼 날수는 있지만
새처럼 완벽하게
속도를 조절하거나
착륙을 하지 못해
대책 없이 죽기도 한다.
언제쯤 새처럼 될까?
<주식 완전정복> 출간작가
서강(書江) 글이 흐르는 강처럼, 짧은 문장에서 깊은 마음을 건져올립니다. 마음 한 켠을 적시는 문장, 그 한 줄을 오늘도 써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