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강사의 TV 강연을 듣고-
'잘 산다'라고 하는 말의 개념을 우리는 잘못 사용할 때가 많다. 잘 산다는 것은 돈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사이가 좋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와 가족 사이, 친구 사이, 동료 사이
와의 관계가 좋다면 이것은 '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 재물이 많다면 우리는 그를 잘 산다고 하지 말고 '부자'라고 말해야 옳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그는 해녀의 물질에서 잘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고 했다. 물질을 잘하려면 물속에서 오래 숨을 참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잘 사는 것, 즉 사람과 사람 사이
에서 깊은 마음을 얻어내는 일에도 '오래 참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무조건 숨을 참기만 하면 병이 될 수 있다.
해서, 숨을 오래 참으려면 먼저 숨을 잘 쉬는 법부터 배워야 하는데, 그는 사람이 숨을 가장 잘 쉬고 있을 때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낄 때라
고 했다. 말하자면 '오래 참음'의 원칙을 감당하며 잘 살려면 재미와 집중이 되는 일을 통해 발생하는 건강한 에너지가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는 말일 테다.
....삶이라는 그 엄중함의 무게에 찌들거나 휘둘리지 않는 것. 숨을 잘 쉬는 것. 참 재미에서 나를 활력화 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것. 그리하여 잘 사는 것....
살포시 가슴속에 미소가 번진다. 성경 안으로 집중하거나, 글 속에 묻히거나... 아, 나는 잘 살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