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번째 스며듦.
닿을 수 없음에
가질 수 없음에
잡을 수 없음에
속 태웠다.
다가갈 수 없음에
표현할 수 없음에
웃어줄 수 없음에
미안했다.
참 많이
생각했고
걱정했고
지켜봤다.
달이 제자리를 찾은 이 밤
잠자리에 누워
문득 돌이켜보니
나의 청춘에,
그런 존재가 있었음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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