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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성호 Dec 20. 2022

다니엘 3장, 4장 묵상

외부 압력을 따르는 삶, 내면의 원칙을 따르는 삶

다니엘 3:19-30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우리의 결정, 태도 및 행동은 외부 압력 또는 내면의 원칙 중 하나에 의해 결정됩니다. (Our decisions, our attitudes and our behaviors are determined by one of two things: external pressure, or internal principle.) 그리고 이 상반되는 두 항목 사이의 싸움은 우리 삶에서 항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기 합리화에 매우 능해서 외부 압력에 굴복할 때 그것을 내면의 원칙으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우리는 그 결론에 도달해야 합니다.

다니엘서 3장은 내적인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외적인 압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 명의 청년을 보여줍니다.(three young men who functioned on internal principle and they didn’t really care what the external pressure was.)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이 세 청년에게서 배울 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최고의 가치입니까?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우선시합니까?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전적으로 내면의 원칙에 따라 행동합니까? 아니면 동요하고 타협하고 외부 압력에 굴복하여 행동합니까?”

 

다니엘 4:1~18 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인생 가운데 짓는 모든 죄의 핵심은 결국 교만입니다. 하나님보다 나의 뜻을 더 높이고 하나님보다 나의 영광을 더 취하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께 큰 죄, 교만의 죄를 짓게 됩니다. 교만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십니다. 그러므로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 됩니다.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그들은 사람보다 더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나를 하나님과 사람보다 더 높은 존재로 만들려고 할 때, 우리는 사람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교만은 다른 이들의 성공을 기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공동체가 평안하려면 교만한 사람들과 함께 겸손한 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교만은 마지막으로 기쁨을 없애버립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중심으로 자기의 기쁨 자기의 행복을 찾기 때문에 남들보다 높아지지 않으면 도무지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심령을 내려놓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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