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단식일기 (18): 선물과 용돈, 그리고 친구와 먹는 밥에 관하여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 이렇게 물질로밖에 할 수 없는 걸까?
내가 마음을 돈으로 대신하고 있는 건 아닌가
나는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 그냥 맛있는 걸 먹고 분위기 좋은 데를 가고 싶은 걸까 나 자신에게 물었다
사람들을 소중히 지키고 싶다
가격이 중요한 건 아니라 내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을 담되 그 마음이 닿지 않는다고 내 마음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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