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한 수
濡雨蘇生 누우소생 / 단비에 다시 살아나
槁蔓薯藤衰氣象 고만서등쇠기상 / 시들던 고구마 줄기
濡雨承露生氣旺 누우승로생기왕 / 단비 맞아 생기 도네
民生議論聲沸騰 민생의론성비등 / 민생 지원금 시비 많다만
庶民小商活氣望 서민소상활기망 / 서민 소상공인 활기 찾지 않을지?
*가련할 정도로 시들었던 고구마 줄기가 한 이틀 비를 맞고 나더니 힘차게 발기(發起)했다. 감탄이 나올 정도. 소비가 침체돼 소상공인이 어렵다. 민생 지원금이 소비 촉진의 마중물이 돼 소상공인도 힘차게 발기했으면 좋겠다. 민생 지원금에 적대적인 사람도 많은 것 같다(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지원 신청은 누구보다 앞질러하는 것 같다). 그런 적대감이 기우였음이 입증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