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빛

by 새벽빛

커다란 아픔이 느껴지는 곳

그곳이 내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여겼다


어둠을 붙잡고 너를 마주쳤을 때

빛은 너와 나 사이에 있었다


널 만나기 한참 전부터

빛은 내가 오기만을 기다렸을까


숨 쉬기 위해,

주어진 지금을 살아내기 위해

난 너에게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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