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아픔이 느껴지는 곳
그곳이 내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여겼다
어둠을 붙잡고 너를 마주쳤을 때
빛은 너와 나 사이에 있었다
널 만나기 한참 전부터
빛은 내가 오기만을 기다렸을까
숨 쉬기 위해,
주어진 지금을 살아내기 위해
난 너에게로 달려간다
새벽. 밝은 아침 기운 가득 머금은, 한줄기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찬란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