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소'

사는 일은 사랑이다.

by Seraphim





사람이 마음을 모른다면

사람이지 못하니


사람이 사람을 놓치면

무엇으로 살아가리


색색으로 삶이 칠해진들

금실 은실 빽빽이 수놓은들


삶이 사람을 잊으면

무엇으로 산다 한들


사랑을 놓아버린 삶이

바람 없는 풍선처럼 스러지리니


다 부여잡지 못해도

정겨운 마음 꼭 끌어안고


사람으로 채운 품으로

따스한 미소 실고 걸어가세


사랑이 사람을 알지 못한들

사람이 삶을 어찌 알리오.


삶이 무엇인들 사랑 잃은 삶이

무엇으로 살아가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