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짢음의 감정이 불평과 불만의 태도가 되지 않도록
#17. [오늘의 감정: 언짢음] 언짢음의 감정이
불평과 불만의 태도가 되지 않도록
언짢다:
마음에 들지 않거자 좋지 않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불평(不平) :
마음에 들거나 차지 않아 못마땅하게 여김.
또는 그 생각을 말로 드러냄.
출처: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불만(不滿) :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엄마는 아이의 불평, 불만의 태도가 자꾸만 거슬린다.
아이이기에
솔직하게 드러나는 언짢음의 감정은
아이이기에
더욱 쉽게 불평과 불만의 태도로 나타나곤 한다.
엄마는 아이의 언짢음의 감정이
불평과 불만의 태도가 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싶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늘 불평을 해
다른 사람의 기분도 상하게 하기에
기피 대상자가 되기 싶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노력해서 고쳐야 합니다.
출처: 홍성남, ‘마음일기’ 中
그래.
엄마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이다.
하지만 엄마의 말은
이 세 줄의 문단보다 훨씬 길어진다.
그렇게 엄마는
자꾸만 말이 길어지고, 많아진다.
“엄마, 귀에서 피가 나는 거 같아.”
아이는
엄마의 말이 길고, 많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아이의 말을 듣고 엄마는 매우 언짢아진다.
그리고 그 언짢음은
금새 불평과 불만의 태도와 말이 되어
아이에게 또다시 말을 더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로버트 오일러가 개발한
고무줄 요법입니다.
그는 팔목에 고무줄을 차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고무줄을 튕겼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더랍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치지 않으면
사람과 기회를 모두 다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습관을 고치려 노력해야 합니다.
로버트 오일러의 고무줄 요법이 인상적이다.
아이와 함께 해보길 권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보다
이 방법을 환영하지 않을까.
아이에게 엄마의 잔소리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언짢음의 감정이
불평과 불만의 태도가 되지 않도록,
부정적 생각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엄마는 오늘도 멈추어 간다.
엄마는 오늘도 아이와 함께
손목에 예쁜 고무줄을 차며
우리에게 언짢음의 감정이
불평과 불만의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함께 바라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