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용 독도 사진전 능곡 갤러리 1017-1031
부안에서 군산으로
군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경기도 고양시 능곡으로 갔다.
김정용 사진가의 독도 사진전 오프닝날인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경의중앙선에서 내렸는데 다른 칸에서 아는 분이 내리셨다.
유네스코 청소년 사진 교실 강의 차 키르기스스탄에 갔다 오신 강재훈 선생님이셨다.
요즘 들어 약속 없이 길에서 사람들을 만난다.
특이하고도 반가운 우연이다.
능곡역 건너 꿈터 갤러리에는 독도 사진이 가득했다.
김정용 사진가는 2011년과 2022년과 올해 얼마 전에 독도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독도에 갔을 때는 선착장 밖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이유는 자연보호.
하지만 안국역에 비치되었던 독도 조형물이 사라지는 요즘, 그 이유가 명분이 될 수 있을까?
작가는 사진 설명 후 프로그램을 하나 보여주었다.
다음이다.
https://youtu.be/j4beAZfH-EA?feature=shared
눈 뜨고 코 베어 간다고,
서울이 아닌 일본에서 한국을 향해 망발하는 독도에 대한 야욕에 맞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키자.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
그 정신을 다시금 일깨워준 김정용 사진가에게 고맙다.
놀랍게도 내 주변에는 독도를 특별히 기억하는 사람이 또 있다.
독도는 우리땅을 편곡해 연주한 정미이모.
역시 고맙다.
https://youtu.be/Y7kjdxGnWp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