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라도 이발은 베트남에서

3 부자 배낭여행-1일차

by sheak

작년 새해는 하노이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혼자서 여유롭게~

올 해는 호치민에서 3부자 배낭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산발 호치민행 베트남항공은 10시 출발이라 대구에서 6시 공항리무진을 타고 출발하여 7:1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니 새해의 첫 해가 떠올랐다.

김해공항에서 본 일출의 시작

인산인해를 이루는 김해공항을 보니 일찍온걸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그 많은 인파를 40분만에 뚫고 면세구역에 도착했다. 대단한 대한민국의 출입국 시스템이여~

면세구역에서 2시간을 보내고 호치민으로 출발했다. 기내식과 와인, 맥주 2캔을 마시고 잠시 잠들었다가 빈 자리로 가서 누워서 한 시간여를 잤다. 애들은 자다 일어나다 떠들다 조용하다를 반복하며 나의 심기를 계속 건들였다. 애들은 기내식 타이밍에 잘 수도 있으니, 미리 기내식을 받아두고 일어나면 먹이는 방법을 써야 한다. 5시간의 비행 끝에 호치민에 도착했다. 집을 나선지 9:30만에 새해 배낭여행의 첫 도착지에 도달했다.

문제는 도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출입국 심사를 하는데 꼴랑 앞에 30명 있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려서 통과하니 이심이 작동을 안하고, 날씨는 덥고~~^^

드행이 10번-11번 기둥 건너에 대기하고 있던 붕따우행 리무진을 바로타고 이동할 수 있는것운 다행이었다. 물론 차가 오래되서 안마의자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고, 와이파이도 작동하지 않았으며, USB조차 충전되지않았다. 다행인 것운 차가 막힞 않아 제 시간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푼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밖에 나가려면 이심이 필요해서 첫째 휴대폰에 하루 500메기 짜리 1700원에 깔고 속소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일단 ATM기에 돈을 찾으러 갔다. 트래블월렛으로는 300만동 밖에 안 찾아지고 수수료도 2.2만동이지만 배고픔이 밀려와 별 고민없이 돈을 인출하여 미리 알아두었던 해산물 가게로 가서 다양한 음식으로 늦은 저녁을 해결하였다.

저녁을 먹고 내일 가기로 한 바버샵을 방문했다. 붕따우-호치민 페리 표를 예약하지 못해 내일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머리 깎고 피로를 좀 풀고자 미리 알아둔 붕따우 최대의 이발소를 방문하였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한글 안내판도 있고 1.8만원(32만동)레 커트와 샴프 2회, 얼굴마사지와 귀청소, 면도 및 어깨 마사지와 손발톱 정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오토바이로 붕타운 프론트비치로 가서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막바지와 해변을 즐기다 숙소로 돌아왔다. 06:00에 출발하여 10시간만에 도착한 붕따우는 생각한 만큼의 신선함을 주었다. 다음 기회에 시간을 더 투자하여 방문해 봐야겠다.

훼미리 마트에서 간단히 먹을것을 사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애들도 나도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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