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해가 뉘엿뉘엿 모습을 감추고
하얀 눈 위에 펼쳐진 추억의 감성
고요한 하늘아래
낭만 보따리를 풀어본다.
입김이 폴폴
차가운 공기가 뺨을 감싸고
차가운 텐트 속 침낭에는
핫팩으로 온기를 살려본다.
장작 타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모닥불에 빠져들고
오고 가는 술 한잔에 취중진담
추억의 불꽃만이 쌓여 간다.
하얀빛에 둘러싸여 겨울 꽃을 피우고
쏟아질듯한 밤하늘의 별빛들
뜨거운 가슴을 벅차게 한다.
하얀 눈 위에 펼쳐진
잊지 못할 아름다운 이야기보따리
겨울밤 분위기에 취해 넋을 잃는다.
오늘은 100번째 시
마음만은 조금 특별한 하루...
당신의 하루는 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