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선택하다

바샤가 전해주는 삶의 작동 매뉴얼_40화

by 선향

"지금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현재 수많은 변화와 전환을 겪고 있습니다. 인류는 지금 일종의 "리셋"을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은 많은 것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검토하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결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행성에서 현재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매우 혼란스럽고 불확실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이러한 혼란은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를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사회와 문화를 변화시키고, 다수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십시오.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것이 현실에서 나타난다고 해도, 최소한 그것을 통해 여러분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명확히 깨닫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원하지 않는 것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여러 번 강조한 것처럼,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가 아니라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고 활용하는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진정한 자아와 선호하는 진동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대신, 왜 그것이 여러분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십시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며, 그 모든 것은 결국 여러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상태를 유지할 때, 원하지 않는 상황조차도 여러분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은 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인류의 진화적 경로는 이제 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50년까지는 인류의 "리셋"이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2050년 이후에는 인류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며, 궁극적으로는 성간 연합(Interstellar Alliance)의 완전한 일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했듯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지구는 외계 생명체와의 공개적인 접촉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서서히 진행되겠지만, 이 접촉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는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비공식적인 상호작용의 최종 결과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 많은 외계 문명들은 이미 여러분의 과학자들과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여러분의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앞으로 5년 이내에, 여러분은 그동안 비공개적으로 진행되어 온 일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사회는 모든 수준에서 변화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가 아니라 "여러분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가"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선택한 길이며, 여러분이 설계한 삶의 경로입니다. 그리고 그 삶의 경로는 우리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제공해달라는 초대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여러분은 새로운 것들,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능력, 새로운 기회, 그리고 새로운 외계 문명과의 연결을 하나씩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고,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깨닫고, 더 많은 능력을 개발하며, 자신의 상위 자아(higher mind), 영혼(spirit), 그리고 영적인 세계(spiritual realm)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서로 간의 감정적·정신적 유대감을 더 강화하고, 인류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여러분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더 많은 영혼의 에너지가 물리적 삶을 통해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현실에서는 고대 역사 속 이야기들이 다시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대 오리온(Orion)에서의 억압, 아틀란티스(Atlantis)의 붕괴, 그리고 자연 재해로 인해 사라진 고대 화성 문명 등의 이야기들이 현재의 지구에서 다시금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새로운, 더욱 긍정적인 결말로 마무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분은 과거의 에너지를 활용하여 더욱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지구는 어려운 학습의 장이지만, 그만큼 여러분은 "마스터 과정"을 수강하는 영혼들입니다. 여러분은 강한 정신과 강한 영혼을 지닌 존재들이며, 이 특별한 시대에 태어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이 아닌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인류를 돕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그것을 나누며, 모든 이들이 그것을 활용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인류의 진화적 경로에 대한 논의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샤의 말



상식이 깨진 세상은 매번 새로운 감정을 일으킵니다. 좋은 방향으로 상식이 깨지면 좋겠지만 즐겁지 않은 방향으로 많은 일들이 비상식적으로 일어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속에서 평정과 평화를 유지하고 사는 것은 매일의 의식적인 선택과 자기 보호로 가능한 일입니다.


옳은 선택이란 무엇일까요? 각자에게 유리한 선택만이 있을 뿐인지도 모릅니다. 바샤에 따르면 인간은 모두 자신의 믿음대로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각자의 믿음대로, 신념체계대로 경험하는 세상에서 옳은 선택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스스로 외계 존재임을 주장하고 앞으로 5년 이내에 외계 생명체와의 공개적인 접촉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바샤의 말은 과연 그럴까? 라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바샤가 전해주는 삶의 작동 매뉴얼에 대해 옮기기는 했지만 저도 열렬한 외계인 신도는 아니니까요.


우리가 바샤나 외계 존재, 상위자아나 영적존재의 메시지를 찾아 듣는 것은 어쩌면 세계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 기존의 종교와 철학이 해결해주지 못한 이 세계의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 인간의 몸부림일 수도 있습니다.


이 지구의 핵무기와 기후문제와 종교, 민족, 이권을 위한 온갖 전쟁, 언제라도 무너질 것 같은 경제 시스템 속에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이고 밝은 전망을 얘기해주는 출구처럼 느껴지니까요. 적어도 제가 접한 것들 중에서는 이들 외계 존재들이 전해줬다고 하는 메시지가 지금 인류에 대한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로 여겨집니다.


인간의 의식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복음 같은 메시지가 많이 들려옵니다. 일식, 월식, 보름달, 행성의 정렬 등 온갖 천문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그 우주 에너지를 어서 받고 깨어나라는 호들갑도 많고, 무겁고 현실화가 어려운 3차원에서 벗어나 이제 가볍고 현실화가 즉각 일어날 수 있고 텔레파시 등 인간의 진화된 공감능력으로 살아가는 5차원에서 살아가라는 등 소문같은 많은 말들이 이 세상에 돌고 있습니다.


복음과 소문은 그저 뜬 소리로 듣고 지나칠 수도 있고, 귀가 솔깃하여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의심을 가지고, 그리고 희망을 품은 채 앞으로 이 복음과 소문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빛이 되고 양식이 되는 진정한 희망을 찾아낼 때까지요.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콘클라베에서 교황선출의 책임을 진 로렌스 단장은 얘기합니다. '신을 의심한 예수처럼 의심하는 교황'을 선출하자구요. 자기 믿음과 확신에서 시작한 길이 자기 의심을 얘기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 것은 믿음의 독선과 독단을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자기 의심이 없는 믿음은 견고한만큼 다른 이들의 믿음과 비판을 허용하지 않더군요.


바샤가 열어준 세상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앞으로 의식상승을 위한 다른 가르침과 메시지들에도 열려 있을 생각입니다. 바샤가 얘기해준 동시성으로 제게 다가온 메시지들이 나를 좀더 가볍고, 좀더 열린 마음으로, 사랑의 빛을 밝히는 존재로 살게 해주기를 희망합니다. 바샤와 바샤의 메시지를 전해준 대릴 앙카,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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