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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피워낸 엄마의 일생

<명자꽃은 폭력에 지지 않는다>

by 햇살나무 여운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습니다.

사람은 가도 책은 남습니다.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대물림되는 가정폭력의 굴레를 끊어내고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아가는

진솔한 여정의 기록.


엄마의 삶을 통해 딸을 말하고

딸의 삶을 통해 엄마를 말합니다.


결핍을 통해 존재를

폭력을 통해 존엄을 말하고

가난을 통해 가치를

아픔을 통해 돌봄을 말합니다.


사람을 통해 사랑을

죽음을 통해 삶을 말합니다.

후회를 통해 꿈을 말하며

상실을 통해 치유를 말합니다.


절망을 통해 비로소 희망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작은 용기가 당신에게도 가 닿기를.

부디 이 길 끝이 사랑이기를.


폭력의 씨앗을 사랑으로 피워낸 엄마의 삶을 담다, 닮다.


<명자꽃은 폭력에 지지 않는다> 표지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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