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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비를 통제하는 적금

by 신수현

내가 돈을 절약하고 소비를 조절하는 비법 중 하나는 바로 은행적금이다. 솔직히 말하면 적금을 끝까지 유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요즘은 매달 꼭 적금에 가입하려고 애쓰고 있다.


보험회사에서 일할 때는 적금의 단리 이자와 보험상품의 복리 이자를 비교하며 어느 상품이 만기 수익률이 더 좋은지 설명하곤 했는데, 결국 보험상품이 더 유리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지만 나는 은행 적금이 보험상품 수익률보다 소비를 절제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만 원부터 적립할 수 있고, 1년 만기, 3년 만기등 단기납의 상품이라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예전에는 돈이 필요하면 해약하거나, 이자를 지급하고 담보대출을 받았는데, 요즘은 부분해지도 가능한 적금상품이 있다. 만기 수익률은 크지 않아도, 매달 조금씩 소비를 줄이며 적금을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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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기다리며 글을 씁니다. 멈춘듯, 흐르지 않는 어둠과 함께 ... 시간에 대한 후회, 반복되는 상처로 인해 글은 저의 치료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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