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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필가 박신영 Dec 19. 2017

다이아의 시를 새로 쓰다

다음 웹툰 광진 님의 <이태원 클라쓰>

    오늘은 화요일. 역시 화요일이 제일 좋아.

    퇴근길이 너무 행복해.

오늘은 화요일이다.
< 귀신이면 어때 >
< 소녀신선 >
< 징크스의 연인 >

       을 본 이후에 광진 님의 이태원 클라쓰를 열었다. 근수의 계략으로 현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장가와 꿀밤의 세기의 대결을 앞둔 시점에서 최고의 요리사인 현이의 멘탈은 붕괴직전이다.

    

   이 시점에 서울을 떠나 하와이에 있던 이서가 홀로 울고있는 현이에게 전화한다.


   아 이 웹툰은 정말 도끼다.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주제곡 이후 ' 다이아 ' 의 역사를 새로 쓴.

나는 돌덩이
나는 다이아

다음웹툰 광진 저 < 이태원 클라쓰 >


  화요 웹툰에 새로 추가된 작품이 있다.  

<귀신이면 어때>  기대되는 작품이다.

  화요일 더욱 행복해지겠다.

  이제 하나 남은 <메생이가 나타났다> 는

  잠시 후에 아껴봐야겠다.  


PS. 다음웹툰에서는 결재 후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한 회차에 200원이다. 나는 좋아하는 작품은 알람을 해두고 알람이 뜨면 매번 결재해서 읽는다.


댓글이 센스롭다. 미리보기 결재가 시작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아직 참여하지 않고 있는 작가분들도 많으시지만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참 훌륭한 작품들을 아무 댓가도 없이 잘 보아왔고 그럴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다. 정말 독자들이 원하고 아끼는 작품이라면 200원의 선결재는 하나도 아깝지 않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재하고 싶다. 또 선결재가 싫다면 지금까지 나온 회차까지 읽고 기다렸다가 읽으면 될 것이다. 나의 경우도 선결재하여 미리 읽는 작품들도 있고 기다렸다가 읽는 작품들도 있다. 선결재와 미리보기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독자의 감사의 마음이다. 작가님들께서도 노고에 대한 독자들의 마음과 지속가능한 작업을 위하여 모두 함께 동참해주시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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