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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이니율 Jan 14. 2024

아플땐 운동은

운동을 해야한다면

연초부터 여기저기 아프더니 지금은 며칠째 아파서 고생하고 있다. 운동도 쉬고 있다. 아픈 초기에는 누워만 있었는데 몸이 나아지니 운동 걱정이 됐다. 그래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았다.




적당한 운동은 땀을 나게 해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지만 고열이나 통증이 있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한다. 그러니 몸이 어느정도 회복된 다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누워 있어야 할 정도로 몸이 쑤시고 통증이 있다면 과감히 운동을 포기하고 쉬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몸은 이미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중이라 쉬어야 잘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열이 내려가고 통증도 거의 사라졌다면 조금씩 움직여보자. 단, 평소 하던 운동도 아픈 상태에서는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동작으로 한다. 집안 돌아다니거나 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해가 떠있는 낮에 하는 것이 좋다. 햇빛은 비타민D 흡수, 숙면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해가 지면 추워져 몸에 무리 줄 수도 있다.


운동 외에 할 수 있는 것은  마시다. 열로 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고 건조한 코나 목을 촉촉하게 해줘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좋다. 병원에 가면 선생님이 반드시 해주시는 말이 물을 많이 마시라는 거였다. 그리고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 요즘은 귤이 좋다.


다음은 필라테스 흉곽호흡을 해보는 것이다. 이 호흡은 몸의 순환에도 좋지만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흉곽을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크게 숨을 쉬었다가 배를 등까지 붙인다는 느낌으로 홀쭉하게 만들어 숨을 내 쉬어준다. 호흡을 하다보면 안정되고 기침이 아들기 한다고 하니 꼭 한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몸이 나아다고 해도 수시로 꼭 쉬도록 한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자. 따뜻하게 한 숨 자고나면 다음 날은 더 나아질 것이다. 나처럼 감기와 몸살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 모두 내일은 더 나아질테니 걱정 마시고 힘내시라고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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