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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힘찬 Jun 16. 2017

사랑봉봉

감성작가 이힘찬

제주도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시간을 보내다가,
하나의 별명이 생겼다.

사랑봉봉

나한테 어울린다며,
여럿이 함께 지어주신 별명.
그리고서는 '봉봉'
무슨 뜻인지 가르쳐주셨다.

그 뜻을 듣자마자,
당신 생각이 났다.

내 머릿속에는 지금
당신의 이름이 봉봉,
당신의 목소리가 봉봉,
당신의 웃는 얼굴이 봉봉.

그렇게 내 안에는,
당신이 봉봉,
사랑이 봉봉.

2017.06.14 - 에세이 작가 이힘찬

#제주체류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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