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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생일? 감흥은 없지만 축하는 받고 싶다.

by 슝 shoong














내가 40대 라니?) 40대 생일?

“미역국 끓여줄까? 소고기 뭇국 끓여줄까?

엄마가 어떤 국을 끓일지 물어보신다.

“웅? 미역국? “

“미역국 먹은 지 얼마 안 됐는데?”라고 대답을 했다.

“아니... 너 생일이잖아!!”라는 엄마의 말에

“아.... 내 생일....”

잊고 있었다... 내 생일....

케이크에 꽂힌 초 개수가 늘어나면서부터인가?

40대가 된 뒤로 나는 내 생일에 감흥이 점점 없어진 것 같다.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생일 축하해, 슝sh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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