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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CON Apr 10. 2017

보도블록 26 선관위가 KBS 여론조사를 조사한다

소름 끼치는 일이 벌어졌다.


어제 발표된 KBS 여론조사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한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다음 포털 검색창에 검색해 봐도 관련 기사는 2건 밖에 안 뜬다.

월요신문은 다음 포털에 게시되는 뉴스도 아니다.

기술적으로 심각한 조작의 징후를 분석한 기사는 중앙일보가 유일하다.

 



KBS가 이 사실을 보도할까?



이런 속설이 있다고 한다.

선거 한 달 전 여론 조사 결과가 그대로 반영되는 결과가 많다는.

그들은 안철수 대세론을 유포하고 싶었던 것이다.

오늘 낮에 잠깐 본 YTN을 봐도 그렇다.

그들은 문재인이 모든 구도에서 이긴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는 빼고, 안철수가 이긴 여론조사 결과만 보도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목포항을 방문한 뉴스 보도도 마찬가지.

기득권 세력의 철벽 방어가 손으로 만져지는 듯 하다.

세월호 유가족이 보여준 태도를 있는 그대로 전한 매체는 "오마이뉴스"와 "민중의소리"밖에 없다.

"냉랭"도 안철수 입장을 배려한 워딩.


안철수의 세월호 껴안기?

한겨레가 안철수를 아끼는 이유는 이명박을 사랑하기 때문일까?



심지어는 일베 유저들도 "팩트"는 제대로 알고 있었다.



누차 말하지만 당신이 촛불을 든 한 사람이라면


박근혜 구속은 끝이 아니다.

세월호가 이준석 선장 하나 잡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듯.

세월호 유가족은 여전히 이곳 어딘가에서 살육당하고 있다.

고기처럼 잘게 썰리고 있다.



문재인 대세론은 폐기처분해야 할 때다.



내 판단엔, 이번 선거는

사상 최악의 부정 선거가 되지 않을까.



안철수를 아끼는 당신을 위한 톡 쏘는 브런치는 여기

기득권 세력의 변곡점은 여기

KBS가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의 실체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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