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빛나는 사각형 안에서마음은 늘 간접적으로 도착한다손끝으로 옮겨 적힌 안부는체온을 잃은 채 반짝이고
읽음과 침묵 사이우리는 가장 많은 말을 만든다
지워진 문장들 속에서
하지 못한 고백이 자란다
이모지 하나에 마음을 기대고
점 세 개가 사라질 때마다감정은 혼자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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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감정과 쉽게 합의된 문장들 사이를 기록합니다. 빠른 공감보다 오래 남는 문장을 쓰고자 합니다. 내면을 중요시 여기며 글을 씁니다. 브런치 62일째 거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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