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步詩-027]
봄비가 오는 날
썩은 이를,
흔들리는 이빨을 뽑아낸다
살아온 날들의 고난을
위로하며
그 사역의 날들을
참회하며
새날을 다짐한다
자책하지 않기로 한다
그 얼마나 오만이냐
이질거리는 의치
유예된 새날
다짐은 즉시 메아리되지 않는다
흔들리는 이빨을 뽑는 날
봄비가 오신다
다시, 새싹이 돋는다
살아봐야겠다
[牛步詩ㅡ026] | * 바람으로나 현몽하여 깨어나라 깨어나라 비나리 하시는 빗소리 아버지의 기침 소리 들리는 듯 들리지 않는 소리 따라 잠에서 깨어 * 네가 나요 내가 너던 전생의 기억을 좇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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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개벽신문》이 계간 《다시개벽》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2020년 여름호부터 발행되는 계간 《다시개벽》의 정기구독 회원을 신청받습니다. 세계 각종 담론을 동시대적으로 조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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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모시는사람들 대표, (계간)다시개벽 발행인, 지구인문학연구소 대표, 사)방정환연구소 이사, 방정환도서관장, 개벽라키비움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