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따기 체험
그림 이야기
by
서와란
Jul 30. 2022
시골 외할머니 집에 가면
저절로 농촌 체험을 하는 딸들.
오늘은
고추 따기 체험.
.
일단 시작 전 복장이 바뀐다.
머리부터 목까지 완벽히 감싸지는 모자.
알 수
없는 패턴의 몸빼바지.
일하기 편한 고무신.
.
고추 따는 시기가 조금 늦어졌을 뿐인데
빨간 고추가 제법 많이 열렸다.
처음엔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열심히 따고,
고추 한가득 안고
인증샷도 남긴다.
그리고 곧...
힘들다를
몇 번 외치다가
나무 그늘
로 가서 끝날 때까지 푹 쉰다. ㅋ
keyword
그림일기
에세이
색연필
작가의 이전글
기차 타고 외할머니 집으로 간다.
엄마는 눈물을 글썽이셨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