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와란 Feb 27. 2024

기차 안에서...

그림 이야기.

오랜만에 아이들과 친정에 내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 집으로 가는 기차 안.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서
아이들과 떨어져 앉아있다.
.
그래서인지...
홀로 기차여행 하는 기분이다. ^^
.
밤이라 불빛만 보이는 창을 옆으로 하고
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가
이 여행의 아쉬움을 채워주는 듯하다. ^^

작가의 이전글 엄마는 파파라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