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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와란 Feb 27. 2024

기차 안에서...

그림 이야기.

오랜만에 아이들과 친정에 내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 집으로 가는 기차 안.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서
아이들과 떨어져 앉아있다.
.
그래서인지...
홀로 기차여행 하는 기분이다. ^^
.
밤이라 불빛만 보이는 창을 옆으로 하고
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가
이 여행의 아쉬움을 채워주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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