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인정해 주잖아요.

딸들의 말 한마디에...

by 서와란

딸들의 말 한마디에...

"엄마? 언니 별명이 타노스래요."

"영화 어벤저스의 타노스?"

"제가 우리 반에서 힘이 좀 쎄거든요. 제가 남자 애들도 거의 다 이겨요" 언니 서가 자랑하듯 얘기한다.

"우리 딸 힘이 쎘구나! 그런데 타노스라고 불러도 괜찮아? 엄마는 어렸을 때 별명 부르는 거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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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친구들이 제가 힘센 걸 인정해서 불러주는 거잖아요. 그리고 저도 친구들 별명 자주 불러요. 특히 친하면 더 잘 불러요. 친구들도 친해서 그러는 거니까 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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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너의 긍정적인 생각들이 참 좋다. 그래서 너의 일상이 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나 보다'

우리 앞으로도 늘 그렇게 좋은 생각들만 하며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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