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글을 다 완성하였거나 이제 쓰려고 준비하면서 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지난 시간 동안 이야기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자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IT의 발전으로 이제 잘 나가는 작가들은 연예인들만큼의 대우를 받는 시기가 왔다.
수많은 웹소설, 웹툰 작가들이 매스컴에 등장하면서 억대연봉이나 수익으로 화제가 되는 경우도 많으며 드라마나 영화로 콘텐츠제작을 하면서 인기몰이하는 작가들이 많아지면서 과거와는 다르게 더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출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하는 이유는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글을 쓰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우리들의 글이 유명해지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우리들이 성공하였을 때 여러 상황을 보고 문제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 몇 가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 부분은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데뷔 전에 하던 행동으로 문제가 되던 여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문제점과 여러 작가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작가지망생의 틀을 벗기 시작하고 작품성이 인정을 받으면 당연하다는 듯 우리들에게는 팬들이 생긴다.
작가의 필력에 반하는 독자들도 있고, 내가 쓴 글의 주인공에 반한 독자들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독자들이 형성이 된다.
우리들은 이런 나와 내 글을 사랑해 주는 독자들에게 화답을 해주어야 한다.
옛날에는 팬사인회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였으나 요즘에는 어지간한 유명 작가가 아니라면 그런 이벤트는 단행본으로 출간할 때 아니면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웹툰 작가는 출간을 목표로 잡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자책으로 출간을 하다 보니 사인회는 드물게 이벤트로 한다.
우리들은 블로그나 SNS 같은 것으로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최대한 독자들과의 1:1 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독자와 작가의 사이를 유지하면서 신뢰를 쌓아 가는 것이 좋은데 1:1 대화는 오히려 순간은 즐겁고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수 있는데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남녀작가 가릴 것 없이 성희롱이나 욕설 등 다양한 테러를 당할 수 있고 작가의 말실수나 오해가 크게 거론이 될 확률도 높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1:1 소통은 절대금물한다.
블로그 같은 경우 네이버웹소설이나 네이버시리즈 주 작가들, 현대 로맨스 분야의 작가들이 많이 이용한다. 나이대가 20대 이상의 성인 독자들이 많고 블로그의 특성상 긴 글로 인사를 할 수 있어 좋다. 블로그나 여러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등)의 장, 단점이 있는데 이 중 블로그가 가장 긴 글을 적어 올리기 쉽고 SNS의 경우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다 보니 글은 짧게 사진으로 새로운 작품에 대한 정보나 이벤트 등 일상을 올릴 수 있다.
가볍게 커피를 마시거나 좋은 곳에 방문을 하거나 하는 등 짧은 일상을 공유하는 것도 팬들과의 소통으로 좋은 점이다.
여기서 하나 권고 하자면 최대한 방문 후에 글을 올리는 것을 추천하고 단골 가게의 경우 안정성이 확보가 된다면 공개를 해도 좋지만 위치나, 가게 특성상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곳이라면 공개하지 않음을 추천한다.
시대가 변하고 요즘 이런저런 다양한 사고사고가 많이 생기다 보니 최대한 안전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 외에도 영상제작에 취미가 있다면 영상제작으로도 많은 소통을 하는데 이 경우에도 개인적인 사생활이 너무 많이 드러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건물이 보이는 창가나 주소가 공개되는 우편 등 여러 조건에서 항상 조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팬들과의 소통방식과 조심해야 하는 것 공유해도 좋은 것들을 이야기해 보았고 이제는 절대 하면 안 되고 조심해야 하는 것들을 한번 더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직 정식 계약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여러 정보들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출판 계약서는 절대 공개하면 안 된다고 한다. 계약서에 “비밀유지 조항”이라는 항목이 있으므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으므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고민상담은 절대 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좋은 의미로는 독자와 작가 사이이지만 현실적으로 말하면 손님과 직원의 사이이다.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 해도 이건 달라지지 않는 현실이기에 괜히 나의 약점을 타인에게 알려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절대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모든 독자들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좋은 독자가 있는 방면 나쁜 독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피드백을 받아보자.
이것은 독자들이 아닌 나의 친구나 지인이나 친한 작가들에게 하는 말이다.
지난번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종 종 시간이 된다면 지인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보자.
내 글을 내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솔직히 어렵다. 아무리 내가 독자의 심정이 된다 해도 쉽게 평가할 수 없다.
출판사의 PD들과의 소통에서 도움을 요청해도 문제없고 같은 방향성을 가진 작가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아도 문제없다. 그저 내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바 줄 수 있는 지인이면 된다.
요즘 젊은 작가들은 오픈채팅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작가지망생들과의 소통에 참여를 하는데 나 또한 여러 단체톡방에 들어가 있지만 그중 제일 문제가 많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대부분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는 행위이다.
조회수나 추천수가 일반 독자들에게도 오픈이 되다 보니 내 글의 인기도는 검색만 해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여기서 문제는 초반에는 서로 도움이 되고자 좋은 담화가 오고 가며 응원을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것이 비난이나 질투, 시기로 인해 나쁘게 변질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기 때문에 타인의 행동이나 언행에 날카롭게 대하고 사소한 질투로 인해 사이가 것 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는 것을 많이 보았으며 이때 한 이야기들이 나중에는 문제가 되어 데뷔 후 오해를 받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기에 오픈 채팅에서도 필명을 거론하고 작품명을 거론하며 진심 어린 대화를 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