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

내 편이 있다는 것의 든든함

by 심횬


어쩌면 ‘내 편’이 필요해서

웃고,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베풀고, 더 주는 게 아닐까?


‘내편’이 있는 것,

삶의 큰 안식과 꽉 찬 든든함이다.

용기를 만들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그러다

내편인지 아닌지 헷갈려 다시 외로워지고,

그래서 평생의 짝을 찾는 게 아닐까?


든든한 ‘내 편’ 이 생겨 결혼을 하고

새로운 ‘내 편’ 들이 태어나고

나도 그들의 편이 되어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뒤를 보니 ‘남 편’이 있다.


우리 너무 치열했을까?


출처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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