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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Apr 23. 2023

The Milk of Dreams,베니스 비엔날레(2)

14 Oct 2022

미국관. 작품이 너무 좋았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역시나 이 작가가 올해 대상인 황금 사자 상을 받았다.





노르딕 국가관(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스칸디나비안 반도의 국가들이 노르딕이라고 연합해서 별도로 한 파빌리온을 차린 것은, 북유럽 전반에 걸쳐 살아가는 소수민족인 Sámi 사미를 다루기 위한 것이었다. 사미 민족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 흥미로웠다.


 




프랑스관.


약간 뭘 하고자 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영국관. 이 영국 파빌리온을 채운 소니아 보이스도 앞선 미국관의 시몬리와 더불어 공동 황금 사자 상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시몬리는 역시나 싶은 마음이 드는 한편, 소니아 보이스는 의아했다.

























캐나다관.





스탠 더글러스의 다큐멘터리 사진.



독일관도 무척 흥미로웠다. 너무 좋았음.



마리아 아이크혼의 작품으로 Relocating a Structure.



한국관. 기술적으로는 좋았는데 그래서?라는 느낌이 들었음.



일본관. 작품이 너무 기억에 안 남아서 사진도 안 찍었다...




















호주 파빌리온.




사운드 설치였다. 맥락을 좀 더 알아보려고 비치된 자료 읽는데 옆 사람 강아지 시선 강탈.




실험 음악, 언더 문화, 대중 매체 이미지, 역사적인 페인팅 등 본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고 하며, 화면에 투사되는 이미지는 키워드에 따라 인터넷이 생성한 랜덤 한 소스에 불가하니 해석을 관객에게 넘긴다는 말이 적혀있었다. 이 사운드가 주는 immersive 한 경험은 좋았는데 작가 설명을 읽고도 잘 모르겠고, 너무 본인만 아는 이야기 같아서 결과물에 비해 담고 있는 콘텐츠가 아쉬웠다.




러시아관. 러시아- 우크라니아 전쟁 때문에 베니스 비엔날레 측이 올해는 러시아 간 출전을 금지했다. 이런 줏대 있는 모습 좋다.



덴마크관.



각 국가 파빌리온마다 그 국가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게 신기. 덴마크관도 딱 덴마크 출신 작가 작품 같았다.




스페인관.




















좋았던 벨기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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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아이들의 PLAY 놀이를 아카이빙하고 투사하고 연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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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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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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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아르디니 근처 국가관들 끝!




나가는 길에 보니 지라르디니 건물 위에 상어 작품들이 귀엽게 위치해있었다. 모르고 지나칠 뻔했는데, 어떤 노부부가 망원경 앞에서 한참 서성이길래 뭔가 하고 시선을 따라가니 귀여운 상어들이 쭈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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