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고서 네게로 가는 것들 그것들을 다만 네가

오늘 날씨 맑음

by 모호씨

작년의 꽃이 벌레 먹었다 해서

올해의 꽃망울을 다 따낼 것인가

어제는 신이 아니다

배신은 없고 단지 하루의 끝에서 자연스레 눈을 감을 뿐

네 눈이 가는 곳

네 집중이 힘겹게 안고 일어나는 것들

그것이 단지 오늘의 너

어제가 없다 말하지 않고

오늘에서 다시 한다 말할 뿐

태양이 다시 떠 주는데

네 무엇을 네가 미워하리

내가 안고서 네게로 가는 것들

그것들을 다만 네가 사랑해주길


W 상석.

P Matthew Wiebe.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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