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날씨 맑음
봄에 봐두었던 벚꽃나무 자리를
여름이라 더운 날에 다시 가 걸어보았다
모레 쯤 하려던 거슬리는 전화를 어머 오늘 걸었다
넘길까하던 마감도 지켜보았다
성과를 비껴갈 일을
성과에 선을 뵈러 밀어 넣은 셈이다
모레에는 데이트를 하자고 미리 말해 두었다
꿈에 내 팀의 무패가 깨지는 꿈을 꾸었다
다 그리 되었다
잘 되었다
좋아한다는 말보다는
사랑한다
내가 하는 짓들이 그러한 것 같다
W 레오
P Andrea Tummons
2018.05.14
독립영화 배우, 감독, 작가 그 언저리의 무언가. 지금은 파리에서 살면서 삶을 다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