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경선 Sep 08. 2020

가을 오후

바람이 분다
가만히 서서
바람에 실려
어디로 갈까
설렘에 문득
평온에 문득

살랑이는 바람에 마음도 살랑이는

성큼 와준 가을에 다정한 인사를

작가의 이전글 당신이 함께였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