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의 하루는
주어진 많은 상황과 일들 가운데 '운'이었어, '우연'이었어 등 좋은 일이면 좋은 대로, 나쁜 일이라면 나쁜 대로 괜한 일에 책임감 혹은 무게감을 가지지 않기 위해 넘어가는 일들이 많다.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기억, 후회되는 사건,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 등 신이 있다면 왜 허락했을까, 싶은 사건들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이 또한 꼭 필요해서 허락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사실은 생각보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하는 나의 작은 선택, 주어진 만남, 과거, 그리고 태생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막으실 수 있다면 막았을 텐데 허락된 사건이다. 나를 통해 하실 일이 있기에 매일매일을 계획해 두신 하나님. 마치 영화 작가처럼 나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과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신다. 결국 매 순간 그분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영안과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내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뭘까?
하나님은 사랑을 표현하시기 위해 나를 창조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글쎄, 조금 더 묵상을 해보아야지.